자율주행 스터디 1주차 - 자동차 동향(1)
통신기술, 자율주행차의 시야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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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기술, 자율주행차의 시야를 넓히다 | KT Enterprise
자율주행의 시대가 오면서 통신사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자동차 핵심기술은 점차 통신으로 옮겨가며 통신사는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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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의 의미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차를 제어하는 자동차로,
차량이 독립적으로 판단하여 주행한다는 점에서 무인자동차와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자율주행 기술 분류표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화 수준은 2단계로, 작년 말에 현대자동차에서 3단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G90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연기되었다고 한다 . .)
자율주행의 기대효과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사고의 원인 90%는 운전자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것이므로,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한 인공지능이 운전을 하면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무리한 차선변경은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꼽히는데, 고도화된 인공지능은 옆 차가 차선변경을 해도 인간의 속도보다 빠르고 적절하게 감속한다. 다른 자율주행차들도 연쇄적으로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면 도로 위에서 교통체증의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사례로 주행 중 굴러오는 타이어를 테슬라 차량이 오토파일럿 기능으로 회피하는 영상도 있다.(https://twitter.com/Anoop_Khatra/status/1639460487166586881?s=20)
급가감속이 사라지면 결국엔 연료 낭비도 적어져 친환경적인 운전이 가능해진다.
또한 운전자는 운전을 하지 않고 차 안에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운전 접근성을 높여준다는 점도 긍적적이다.
Full Self-Driving, FSD
미국의 테슬라는 사람이 차에 타지 않고도 차가 움직이는 완전자율주행모드를 홍보하고 있는데, 업계에선 이를 2.5~3단계 레벨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BMW도 내년 자율주행 레벨3을 적용한 신형 7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 레벨 3 기술로 평가받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HDP(Highway Driving Pilot)'을 개발하여 G90에 탑재할 예정이며(연기됨), 기아는 고속도로 구간에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기술 '오토모드'를 적용한 EV9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통신 기술로 시야를 넓히다
자율주행차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서, 네트워크, 인공지능의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완성되어야 한다.
차량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레이더를 포함한 각종 센서와 물체를 감지하는 카메라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자율주행차는 차량에 설치된 자체 장비와 인공지능에 의해 구현되어 왔으나, 이제는 통신의 도움으로 인터넷과 교통 전용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더 효율적인 자율주행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통신기술 종류
V2X(Vehicle to Everything
: 차량이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하여 주변 차량 혹은 도로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도록 하는 기술
V2X를 통한 정보교환
V2V(Vehicle to Vehicle) 방식 :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 기술로, V2V를 통해선 앞에서 사고가 나면 이를 뒤에 오는 차량에게 전달해 연쇄 추돌을 방지할 수 있다.
V2I(Vehicle-to-Infrastructure) :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 기술로,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와 도로 노변 기지국 간 통신으로 차량의 주행 정보를 중앙 서버로 전달한 뒤, 이를 분석하여 교통 및 도로상황을 차량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차량은 실시간 교통상황과 돌발상황 정보를 받을 수 있어 교통정체나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다.